Agentic AI — 응답기에서 자율 루프까지
같은 요청을 다섯 수준(응답기·라우터·도구 사용·멀티 에이전트·자율 루프)이 처리하는 흐름을 실행하며, 수준마다 '흐름을 누가 결정하는가'를 명시한다.
1 / 7'AI 에이전트'는 한 가지가 아니라 자율성의 사다리입니다. 같은 질문 — "지난달 매출 보고서 만들어 줘" — 를 다섯 수준이 어떻게 다루는지 봅니다. 갈리는 질문은 하나: 흐름을 누가 결정하는가.
1. 응답기2. 라우터3. 도구 사용4. 멀티 에이전트5. 자율 루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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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에이전트'를 가르는 한 질문은 '제어 흐름을 누가 결정하는가'다 — 사람이 짠 코드(응답기·라우터)에서, 울타리 안의 LLM(도구 사용), LLM 오케스트레이터(멀티), 에이전트 자신(자율 루프)으로 결정권이 이동한다.
왜 헷갈리는가
챗봇도, 분류기도, 자율 시스템도 전부 '에이전트'로 불리며 대화가 미끄러진다. 수준을 나누면 명확해진다 — 그리고 '높은 수준 = 좋은 것'이 아니라는 것이 실무의 핵심이다: 자율성이 오를수록 능력과 함께 실패 모드(오호출·조정 실패·폭주·비용)도 오른다.
애니메이션이 보여주는 것
수준 3의 루프가 분기점이다 — LLM이 도구 호출을 '선언'하고 런타임이 실행해 결과를 돌려주면, LLM이 그 관찰을 보고 다음 행동을 정한다. 여기서부터 흐름이 코드가 아니라 모델의 판단이 된다. ReAct(추론+행동)라 불리는 이 왕복이 현대 에이전트(코딩 에이전트 포함)의 뼈대다.
수준 5에서 설계의 중심이 뒤집힌다 — 무엇을 하느냐보다 '언제 멈추느냐'(합격 기준, 시도 상한, 비용 한도)와 '무엇을 못 하게 하느냐'(권한, 승인 게이트)가 본체가 된다. 자율 루프의 평가→재계획 되먹임이 화면의 마지막 화살표다.
설계 원칙
수준을 고르고 울타리를 세우는 기준.
- 가장 낮은 수준부터: 분류면 라우터로 충분하다 —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를 먼저 고르는 것은 해법이 문제를 찾는 격.
- 도구는 좁고 명확하게: '아무 SQL이나 실행'보다 '매출 조회(기간)' — 도구 설계가 곧 안전 설계다.
- 멀티 에이전트의 값: 컨텍스트 분리(각자 자기 문서만)와 전문화 — 대가는 조정 비용과 디버깅 난이도. 에이전트 둘이면 충분한 일에 다섯을 쓰지 말 것.
- 자율 루프의 필수 장비: 정지 조건, 예산 계측, 행동 감사 로그, 되돌릴 수 있는 행동 우선(멱등·샌드박스), 사람 승인 게이트(고위험 행동).
- 평가가 병목: 루프의 품질은 '스스로 잘했는지 아는 능력'이 정한다 — 테스트·검증기를 도구로 주는 것이 가장 실용적인 평가 장치다.
기억할 것
- 수준 = 제어 흐름 결정권의 위치. 코드 → 울타리 안 LLM → 오케스트레이터 → 자신.
- 요구를 채우는 가장 낮은 수준을 골라라 — 자율성은 공짜가 아니다.
- 도구 사용 수준의 뼈대는 호출→관찰→행동 루프(ReAct).
- 자율 루프의 설계 본체는 정지 조건과 울타리다 — 능력이 아니라.